약 3년쯤 전부터 질경이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신반의 하다가 돈 버리는 셈 치고 구매했던 질경이였는데......

병원에 다니는 순간에만 차도가 있던 질*이 많이 나아지는걸 느끼면서

꾸준히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에코아 워시폼도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매일매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생리대까지 나왔다는 소식에 고민 1도 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페미닌티슈를 이용했지만, 생리대 특유의 불편함은 해소가 안되었거든요ㅠㅠ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는 거의 다 이용해보았지만....

괜찮은 제품이 확실히 가격대가 높아서 조금 부담이 되어왔는데...

이번 질경이 생리대는 가격마저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ㅠㅠ

생리대를 써본 느낌은..

부드럽다, 그 자체입니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질경이 생리대에 질경이 페미닌티슈를 사용하고,

매일 에코아 워시폼을 사용하니까

이제 질염이 재발하더라도 아주 미미하게 스치고 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직장인이다보니 움직임에 민감한 편인데

확실히 그런 껄끄러움이 최소화되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지속되었습니다.

(질경이에 대한 믿음으로 인한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매달 구매를 할지,

이번에 아예 사재기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망설임 끝에 맛있는거 사먹은 셈 치고 구매했다가 주구장창 이용하는 것처럼

한번 구매해보고 직접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리대 오버나이트 용이나, 팬티라이너는 아직 없다는 것일까요..ㅠㅠ